배우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故)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사실관계를 해명하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수현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논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던 사실과,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 후 소속사(김수현 측)가 대신 7억 원의 광고 위약금을 지급했으며,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이를 빠르게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이번 논란에 앞서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김새론과 김수현이 과거에 연인 사이가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떠돌았습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측은 둘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유족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김수현은 연인관계였던 것은 맞다고 인정하며 이전과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것인데요.
교제하던 당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다는 의혹에는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있습니다.
이후 가세연 측에서 이를 반박하며 김새론 팬계정에서 2017년 당시 올린 사진 속 빨간 패딩을 입은 남자가 김수현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사진 속 인물이 김수현이 아님을 재차 반박했습니다.
김수현 내용증명 논란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처음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채무를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의혹이 일어난 이후, 김새론의 유품 정리 과정에서 2차 내용증명서가 발견됐다는 의혹이 새롭게 퍼지고 있는데요.
이에 김수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3월 18일 공식 입장문을 내며 위와 같은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7억원 채무 변제에 대해 강요가 없었고 김새론이 앞으로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손실보전 처리를 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2차 내용증명에 대해서도 단순한 법적 절차를 안내한 것 뿐이고 변제 방법과 일정을 상의할 의사 전달 목적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김수현 측이 김새론의 빈소에 조문 가지 않았다는 의혹에 골드메달리스트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 사진을 올리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김수현, 앞으로의 활동은?
굿데이
김수현이 출연하던 MBC예능 ‘굿데이’ 제작진은 3월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시청자 반응을 우선적으로 살피며 김수현의 개별 녹음 과정 등 개인 출연 분량을 편집하고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넉오프
김수현, 조보아 주연으로 2025년 중 디즈니 플러스 채널에서 방영예정이었던 드라마 ‘넉오프’에도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드라마 ‘넉오프’는 제작비만 총 6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시즌 1,2로 나뉘어 올해 공개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연배우의 논란으로 드라마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김수현 드라마 넉오프 위약금
만약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 지연과 드라마 방영 취소를 사유로 김수현을 대상으로 소송을 건다면, 제작비의 1/5~1/3 정도의 금액을 손해배상액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수백억 원 가량의 위약금을 물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