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집들이나 생일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비누입니다. 바로 사본느리드니옹 비누인데요. 틴케이스에 들어있어서 고급지고 제품력도 좋아 저도 선물 받은 이후로 애용하는 제품이랍니다. (선물 추천)
사본느리드니옹 비누
프랑스의 천연비누 브랜드인 라 사본느리 드 니옹(La Savonnerie de Nyons)는 ‘니옹의 비누공장’으로 해석됩니다. 니옹(Nyons)은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하며, 이 지역에서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비누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이미 1592년부터 올리브오일을 함유한 비누를 제조해왔으며, 이는 고대 비누 장인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브랜드로 탄생했다네요.
사본느리드니옹은 다양한 종류의 비누와 다양한 디자인의 틴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각 비누마다 향과 기능성이 다릅니다.
프랑스의 니옹(Nyons)은 20만 그루가 넘는 올리브 나무로 유명한 지역으로, 라 사본느리 드 니옹은 이 올리브 열매를 이용하여 최상급의 올리브오일을 추출하고 비누를 제조하고 있는데요.
이 비누에는 AOC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올리브오일이 사용되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비누는 기름야자에서 추출한 오일, 팜오일, 그리고 유기농 시어버터와 같은 식물 유래 성분을 98%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 82%는 피부에 자극 없이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식물성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본느리드니옹 비누 가격과 공식 홈페이지
제가 이 비누를 선물용으로 추천 드리는 이유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예쁜 패키지 때문입니다.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비누 1개 가격은 14,900원, 패키지는 비누의 개수와 포장 상태에 따라 다양한데 세 개 기준 36,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패키지와 예쁜 틴케이스가 매력적이지 않나요? 가벼운 선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라 사본느리 드 니옹(La Savonnerie de Nyons)’의 네이버 스토어 링크 남겨둘게요.
https://brand.naver.com/lasavonneriedenyons
사본느리드니옹 비누 후기
처음 사본느리드니옹 비누를 접하게 된 건 지인의 선물이었는데요. 연말 선물로 틴케이스에 담긴 이 비누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린 클레이’ 라는 비누였는데, 각질 제거와 여드름 관리에 탁월하다고 해서 세수할 때마다 사용해봤거든요.
근데 3일만에 이마에 있던 좁쌀 여드름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마침 집에 있던 비누가 다 떨어져서 새로 주문해봤어요. 그린 클레이 비누입니다. 이렇게 각각 틴케이스에 담겨져 배송됩니다.
속에 있는 비누는 얇은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요.
크기는 성인 손바닥 반 정도이고 손으로 문지르면 쫀득한 거품이 생깁니다.
간혹 비누를 쓰다보면 중간 크기부터는 더 이상 거품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비누는 그렇지 않아요.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부드러운 거품이 잘 나고 세안 스펀지나 거품망을 이용하면 더 풍성한 거품으로 씻을 수 있습니다.
향은 은은하고 향긋한 올리브향입니다.
틴케이스는 활용도가 좋아요. 고무줄이나 클립 등을 보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마치며
저는 이 비누를 지금까지 10개 이상 사용해왔어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무엇보다 제품력이 너무 좋습니다.
피부에 전혀 자극이 가지 않고 트러블에서 많은 효과를 봐서 굉장히 만족해요. 저에게 처음 이 비누를 선물해준 지인에게도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